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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머신 추천 - 이고진 J2 워킹패드 사용 후기

aguuu 2021. 7. 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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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집에서 운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런닝머신을 찾아보다가 워킹패드라는 게 있길래 이거면 충분할 거 같아 워킹 패드를 사기로 했다.

보통 물건을 살 때 최소 1~2주는 찾아본다. 모든 후기는 다 찾아보고 비교해보는거 같다.

워킹패드 종류가 너무 많아서 몇가지 기준을 정했다.

1. 손잡이가 있을 것

2. 벨트 폭이 어느정도 여유가 있을 것

3. 층간소음이 그나마 덜 발생할 것

4. 20~30만원대 가격

일단 처음에 봤던 모델은 샤오미 모델이었는데 제일 유명한 것 같았다. 근데 원하는 가격대에 있는 모델은 손잡이가 없었고 손잡이가 있는 모델은 가격대가 안 맞아서 패스했다.

그 외로 봤던것들을 정리해보면 


멜킨스포츠 플렉스 워킹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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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킨스포츠 플렉스 트레일 워킹패드 MKTM-W01 (일반구매) : 다나와 가격비교

아웃도어/스포츠/골프>헬스>런닝머신/로잉머신, 요약정보 : 워킹머신 / 접이식 / DC모터 / 최대속도: 10km/h / 벨트폭: 38cm / [운동] / 기능: 경사도조절, 프로그램 / 계기판: 심박수, 속도, 거리, 시간,

prod.danawa.com

최저가 227,000원

최대속도 10km/h 벨트폭 38cm

상품평

- 걷기엔 무리가 없으나 6km/h 넘으면 소음이 심해요. 해드 부분이 가벼워 쉽게 흔들립니다. 3

- 런닝 시 소음이 너무 심해서 동영상도 보내고 문의했는데 아무런 응대도 없고 고객센터는 전화도 안받고 엉망입니다. 1

- 특히 빨리 걷거나 뛸때 디스플레이 헤드부분의 떨림음이 심해요 2

- 생각보다 소리가 커요. 2

- 제품이 조금흔들려 별로인것 같으면서 나름 가격대비 쓸만한것같음! 3


 

이고진 워킹머신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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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진 워킹머신 6700 (일반구매) : 다나와 가격비교

아웃도어/스포츠/골프>헬스>런닝머신/로잉머신, 요약정보 : 워킹머신 / 접이식 / DC모터 / 최대속도: 6km/h / 벨트폭: 34cm / 상시마력: 1HP / 최대마력: 1.08HP / [운동] / 기능: 경사도조절, 프로그램 / [편

prod.danawa.com

최저가 308,000

최대속도 6km/h 벨트폭 34cm

상품평

- 밴드가 좀 많이 질이 떨어지네요~~ 그래도 운동하는데는 불편함 없습니다. 3

- 제품 마감상태가 좋지 않네요. 3

- 작동 잘되고 소리도 조용한편입니다. 3

- 다만 좀 허술 한듯해요 3


헤드 워킹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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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워킹머신 : 다나와 가격비교

아웃도어/스포츠/골프>헬스>런닝머신/로잉머신, 요약정보 : 워킹머신 / 접이식 / DC모터 / 최대속도: 8km/h / 벨트폭: 39cm / [운동] / 기능: 프로그램 / 계기판: 속도, 거리, 시간, 칼로리소모량 / [편의]

prod.danawa.com

최저가 329,890

최대속도 8km/h 벨트폭 39cm

상품평

- 본체에서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음 (버튼 등). 단지 리모콘으로 조작해야 함 1


결국 이고진 워킹패드 J2로 결정했다.

박스로 잘 포장되어 배송이 온다. 그리고 생각보다 무게가 좀 나간다.

옛날 거대했던 런닝머신 정도를 생각했는데

은근히 아담하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동작모습

 

속도가 낮을땐 조용한 편이고 속도가 좀 올라가면 소리가 좀 난다. 근데 이 정도는 모든 워킹 패드나 런닝머신은 동일하지 않을까 싶다.

보통 리모컨을 들고 조작을 한다. 긴급멈춤을 위해 옷에 달 수 있는 집게 같은 건 따로 없었다.

속도는 최대 8km까지 되는데 워킹머신이고 집에서 걷기 운동을 하려고 샀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빠르게 해 놓고 사용하진 않았다. 6km 정도만 돼도 매우 빨랐고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해서 충분히 운동이 됐다. 

층간소음은 일단 아랫집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으나 뛰면 아랫집에 소리가 날 것 같고 걷는 정도라면 크게 무리가 없을거 같았다.

1달 동안 열심히 사용했는데 매우 만족스럽다. 장모님 댁에도 같은 모델로 선물해드렸다. 물론 다른 기계를 사용해보지 않아 비교할 순 없지만 충분히 좋은 물건인 거 같다. 간편히 집에서 언제든 운동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와이프님의 의지는 1달을 채넘기지 못했고 우리의 워킹 패드는 늘 그렇듯이 빨래건조대가 되어 현재는 당근 처리되었다...

하지만 기계 자체는 매우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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