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맛있는게 너무 많지?

텍사스데브라질 TEXASdeBRAZIL !! 가보다!!! 맛녀석에서만 보고 처음 텍사스데브라질에 가보았다 기대반설렘반으로 출발~!! 텍사스데브라질 옆모습이다 처음 갔을때 입구는 어디있는거지? 하다가 짜잔~ 찾았다 입구에는 텍사스데브라질 TEXAS de BRAZiL 전화번호와 시간 등이 붙여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QR체크(또는 인증전화)와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체온측정기가 있다. 코로나 시대에 대부분 식당에는 필수템.. 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안내에 따라 테이블을 배정받고 착석하면 식당 사용방법을 설명해주신다. 물론 필요없다면 PASS~~~ 테이블에는 메뉴판과 소스, 중앙에 접시, 포크/나이프/미니집게, 물, 냅킨, 손소독제, 물티슈, 투명비닐봉투가 있다. 여기서 좀 의아했던게 투명비닐봉투..

고메 탕수육을 주문해봤다. 고메 탕수육은 기본 냉동보관을 해야하는 제품이고 뒤쪽에 보면 만드는 방법이 친절하게 적혀있다. 에어프라이기로 하는 조리방법에 따라서 조리를 해보기로 했다. 보통 사용설명서에 적혀있는 것 보다 좀 더 하는 편이 더 맛이 있었던 것 같아서 우리는 180도에서 18분동안 조리를 했다. 고메 탕수육을 뜯으면 탕수육과 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대략 20개 정도 들어 있는 것 같다. 고메 탕수육 소스는 전자레인지에 2분동안 돌리면 되는데 별도로 뜯거나 다른 곳에 담아서 돌리지 않아도 되게 되어 있다. 가운데 구멍이 나 있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보면 소스를 담은 팩이 부풀어 오르고 구멍이 맞춰지면서 그쪽으로 에어스팀이 배출되는 구조였다. 머리를 잘 쓴거 같다. 실제 중국집에서 파는 소스 처럼 ..

기념일에 어딜 갈까 하다 큰맘 먹고 바이킹스워프에 가기로 했다. 아무래도 잠실점이 본점이고 제일 후기도 많아 바이킹스워프 잠실점으로 결정했고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전화를 걸었다. 우리가 전화했을 땐 이미 한달은 꽉 차있어서 예약을 할 수가 없었다. 아쉬운 대로 바이킹스워프 일산점이라도 가기로 하고 전화를 했고 주말 당일 예약이었는데도 바로 가능했다. 바이킹스워프 일산점은 이마트 건물 1층에 있고 이마트 계산대 바로 맞은편에 있었다. 가격은 주말, 평일 상관없이 $100였다. 그날 환율이 얼마인지 보여주고 거기에 맞춰서 금액이 산정된다. 우리는 예전에 여행 갔다 남은 $100가 있어서 한 명은 달러로 계산하고 한 명은 카드로 계산했다. 시간이 될때까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유명한 가재 옆에서 사진..

오늘은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어져서 고양 스타필드 PK마켓 안에 있는 석관동 떡볶이 집을 찾아갔다. 예전에 한 번 우연히 먹어봤었는데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다시 찾았다. 위치는 PK마켓 오른쪽 제일 끝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문을 하는 곳이 있고 포장을 해서 가거나 매장에 앉아 먹고 갈 수도 있게 되어 있다. 원래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식탁이 많진 않지만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3~4개 정도 밖에 되지 않아 보였다. 우리는 지난번에 먹었던 떡/튀/순 Set.1(11,000원)을 포장해가기로 하고 주문을 했다. 한 10분정도 기다리면 가져가기 쉽도록 종이 가방에 넣어서 포장을 해주신다. 포장을 상당히 깔끔하게 해주는게 마음에 든다. 그리고 튀김이 오징어 튀김 1, 새우튀김 1,..

찌개류를 좋아한다. 만들어 먹기는 귀찮다. 이번엔 된장찌개 밀키트를 시켜 먹어봤다. 역시나 설명서가 매우 자세하고 조리과정이 간단하다. 된장찌개인데 두부가 동봉되어 있지 않았다. 된장찌개에는 무조건 두부지. 집 앞 마트에 가서 두부도 하나 사 왔다. 재료는 심플했다. 각종 버섯들과 파, 버섯, 양파 등 야채, 그리고 소스. 그냥 재료들 다 때려 넣고 끓이면 된다. 야채랑 버섯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다. 작은 사이즈의 뚝배기는 좀 버거워 보였다. 하나 끓여서 점심에도 먹고 저녁에도 먹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았다. 맛도 매우 괜찮았다. 막 엄청 깊은 된장 맛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 나쁘지 않았다. 맛있었다. 다음에 또 사 먹어 볼 의향 있다.

요새 집에서 밥 먹을 일이 많은데 매번 해먹기는 힘들고 밀키트를 자주 시켜먹는다. 이번에는 와이프가 사준 곰곰 우삼겹 순두부찌개. 순두부찌개를 워낙 좋아해서 기대가 갔다. 우삼겹, 애호박, 파, 팽이버섯에 순두부가 들어가 있는 심플한 구성이었다. 설명서가 시간까지 워낙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만드는 과정 자체가 어렵지 않아 요리를 전혀 못하는데도 금새 따라 할 수 있었다. 재료를 다 때려박고 마지막으로 순두부를 넣으면 끝. 양은 2인분 정도 되는것 같았다. 요새 밀키트를 많이 먹고 있는데 맛이 상당히 괜찮다. 이것도 매우 잘 만들었다. 근데 맵찔이인 나한테는 좀 매운 편이었고 먹고 나서도 속이 약간 쓰렸다. 그런데 양념맛도 그렇고 꽤 괜찮은게 굳이 밖에서 안사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곰곰 우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