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맛있는게 너무 많지?

국내여행_2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다녀온 후기4 본문

Trip/국내여행_전라도

국내여행_2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다녀온 후기4

aguuu 2018. 6. 10. 12:43
반응형

걷다보면 정말 예쁜 길이 많이 보인다

맘껏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다녀온 나로써는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강력 추천!!

여기는 '국창 송만갑 선생 제자들이 기거 하였던 가옥' 이라고 한다

「판소리(동편제)의 거장 송만갑 선생께서는 자서전에서

순천시 낙안면에서 출생하여 소년시대를 보냈고 이웃에 사는

박만순 선생에게 판소리를 배웠다고 하였다. 그 후 송만갑

국창은 낙안읍성에서 많은 제자들에게 판소리를 전수하기도 하였다 . . .」

안으로 들어가보면 물레와 다듬잇돌이 있다

체험장이기 때문에 체험도 해보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도 있다

장독대에는 크기가 각기 다른 항아리가 놓여 있었다

가옥을 나오면 '국악당'과 '대장금 세트장'을 가리키는 푯말이 나온다

나는 대장금세트장으로 꺾어본다

대장금 세트장을 찾아가는 길 저멀리 무시무시한(?) 계단이 보인다

몇몇 사람이 올라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보기에는 그림같이 멋있다, 사실 너무올라 가고싶었지만 패스

(내적갈등 중... 힘들겠지? 힘들거야.. 이미 체력이 다했어..

저질체력.. 나에게 실망중ㅠㅠ)

'낙안읍성 판소리 계보도'도 볼 수 있다

대장금 세트장 입구에 다다르면 이런 모습이다

초가집 구석구석에 대장금 주연들의 사진들이 걸려있다

배우 이영애, 지진희 .. 등등 

액자나 블라인드로 사진이 걸려 있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나도 몇장의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보았다

그렇게 한바퀴돌아 구경한 뒤 다른곳을 향해 걸어간다

조그만한 냇가이자 빨래터가 보였다

한복을 입고계신 아주머니가 빨래터를 설정으로

한가족의 사진을 찍어 주시고 계셨다

나도 한컷 찍을까하다가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했기 때문에 발걸음을 옮겼다

민속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접시꽃' 을 많이 볼 수 있다

흰색, 연한붉은색의 종류가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

시골에는 유난이 접시꽃이 많았다고 한다

마을에서는 '채키화'라는 향명으로 불리어져서 그런 줄 알았으나

한자로 촉규화를 잘못 발음하여 전래되었다고 나중에 알게 되었고,

신라시대부터 최지원이 접시꽃을 소재로 시를 쓴 것이 전해오고 있다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도종환 시인이 노래한 시의 소재가 바로

이 꽃이라는 것을 알고 더욱 정감을 느끼게 되었다

(참조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86659&cid=46686&categoryId=46694)

접시꽃을 지나면 도예방이 있다

각기 다른 화분에 여러 식물들을 심어놓았다

예전에도 이런 초가집이 있었을까? 

이제 마지막 후기에서 만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