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_2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다녀온 후기2

드디어 낙안읍성 민속마을 입성!

입구에 들어서면

오디주스, 호박엿, 모자 등등을 파는 상점이 보인다

이제 막 도착했기 때문에 구입할게 없으니 바로 pass~~~

상점을 지나치면

남문, 도예방, 전통혼례체험장 등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나온다

나는 남문쪽이 아닌 큰길을 따라 직진해보기로 한다

표지판을 지나치면

큰 황소가 수레를 끌고있는 동상이 하나 나타난다

여기에서도 사진한컷 찰칵 ^^

걷고 또 걷자

오늘은 너무 걷고싶어서 날을 잡았다 ㅋㅋㅋ

저멀리 사람들이 모여있다

궁금해서 바로 달려갔지

현충일 관련하여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곳 바로 옆쪽에는

그네 두개가 있었다

하나는 엄청 긴줄이고 하나는 적당한 줄

나는 바로 긴줄로 직행ㅋㅋ

놀이터에서 타본 그네와는 정말 다르군..

뭔가 묵직했다

(내 몸무게때문은 아니겠지..)

그네 반대편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큰 광장같은 곳이 나온다

우왕 이건 대왕 장기판!!

멀리서 봤을 땐 뭔가했다

신기한게 많다

장기는 못두기 때문에 pass ㅋㅋ

옛날 팽이가 있다

도전!  . . 실패했다 ㅠㅠ

사실 한번도 안해봐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또 본건있다고 줄을 팽이에 감아 던져봤지만

역시나 툭 떨어져버리는 팽이. .

옆에 여자아이는 어떻게 잘하는지 신기해서 잠깐 구경도 해보았다

결국 팽이 포기

옆에 있는 투호로 이동

( 자외선 지수가 너무 높았는지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

이번에는 화살을 누가 많이 나무통에 넣는지 내기를 해보았다

나름 운동신경 뿜뿜

앜

3:0 졌다

내 자존심 ㅠㅠ 하락

바로 옆 고리 던지기

두번째 내기를 시작한다

처음부터 졌다 자존심에 한번더 한번더 . . 한번더!

결국 5:0 느므느므 심란

땡볕에 너무 내기를 오래했다

얼굴이 너무 따가워 ㅠㅠㅠ

(역시 무리한 내기는 금물입니다)

내기를 끝내고 앞을 바라보니

이제서야 눈에 들어오는 경치!

하늘은 정말 맑고

산이며 나무, 초가집

정말 힐링되는 기분

패배의 쓴맛을 잊기위해(?) 더 걸어야겠다 ㅋㅋ

이제 시작~!

세번째 후기에서 만나요~!!!